비빔국수의 계절이라고 하기엔
살짝 이른감이 있지만 부쩍 날씨가
더워지니 비빔국수 생각이 절로 났다.
매콤새콤한 양념에 먹기 좋게
삶은 국수를 비벼 먹으면 별미
중의 별미가 아닐 수 없다.
양념장은 먹기 전에 미리 만들어
몇 시간 숙성시켜 놓으면 맛이 더
깊어진다.
초간단 버전 백종원 비빔국수 레시피라
만드는 시간도 금방이다.
양념장 비율만 잘 지켜서 만든다면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재료: 2인분]
- 소면 2인분
- 오이
- 깨소금 3스푼
- 참기름
- 김
- 달걀
- 고추장 80g
- 식초 4스푼
- 설탕 3스푼
- 진간장 1스푼
- 고춧가루 1/2스푼
- 다진 마늘 1스푼
볼에 고추장 80g을 넣고 설탕 3스푼과
식초 4스푼도 넣어준다.
고춧가루 1/2스푼과 다진마늘 1스푼,
진간장 1스푼을 넣어준다.
모든 재료들을 골고루 잘 섞어준다.
(*양념장 비율을 잘 맞춰주는 것이
비빔국수의 핵심!)
양념장에 마늘이 들어갔기 때문에
마늘이 익으면서 양념장의 맛이
하루 이틀 사이로 달라진다.
취향에 따라 물엿을 넣어줘도 좋다.
깨소금 3스푼을 갈아서 준비해두고
오이를 먹을 만큼 썰어놓는다.
달걀도 한 알 삶아놓으면 모든
재료 준비는 끝이다.
이제 면을 삶을 차례.
물이 끓어오르면 면 2인분을 넣어준다.
삶은 면은 빨래하듯이 찬물에 빡빡
헹구어 주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준다.
(*겉에 있는 전분이 깨끗이 씻
수록 면발이 덜 불고 쫄깃해진다.)
양념장을 적당량 부어주고
참기름을 둘러준다.
간 깨를 넣고 오이와 삶은 달걀,
김도 올려준다.
(*깨를 갈아서 넣어주면 기름이
나오면서 훨씬 더 고소한 맛이 나기
때문에 양념이 강한 음식에도 고소한
맛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김치와 열무김치, 단무지와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다.
이제 비빔국수도 만들어 먹었으니
김치말이국수 먹을 계절도 얼마
안 남았다. 곧 김치말이국수 레시피도
올릴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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