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한 찌개 요리만 자주 해먹다
보니 오늘은 맑고 시원한 국물요리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백종원 레시피 중에서
고른 소고기뭇국을 들고 와봤다.
맑고 감칠맛 도는 시원한 국물이
매력적인 소고기뭇국.
든든하게 한 끼 먹고 싶은 날
추천하고 싶은 레시피이다.
소고기의 고소한 맛이 국물에
가득 우러나 깍두기나 김치랑
먹으면 순식간에 한 그릇을 뚝딱
비우게 된다.
[재료]
- 소고기 양지 150g
- 무 230g
- 양파 1/4개
- 참기름 1스푼
- 식용유 1스푼
- 대파 30g
- 다진 마늘 1스푼
- 국간장 2스푼
- 참치액 2스푼
- 꽃소금 1/2스푼
- 후춧가루 적당량
무 230g은 취향대로 편썰기 해주고
대파 30g은 송송, 양파 1/4개는
채 썰어 준비한다.
냄비에 식용유 1스푼과 참기름 1스푼을
두르고 고기를 넣어 볶아준다.
(*고기를 물에 그냥 끓이는것보다
볶은 다음에 물을 부으면 훨씬
국물이 맛있어진다.)
고기의 겉면이 익으면 무를 넣고
함께 볶아준다.
(*무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냄비에
들러붙을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무가 살짝 익었다 싶을 때까지
볶아주다가 물 1.5L를 부어준다.
다진 마늘 1스푼과 국간장 2스푼,
참치액 2스푼을 넣고 고기와 무에
간이 밸 수 있도록 중불에서
20분 정도 끓여준다.
고기가 부드러워지면 단 맛을 내면서
고기 잡내도 잡을 수 있는 양파 1/4개도
넣어준다.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대파와 후추를
넣고 마무리해 준다.
(*간을 맞춘다고 국간장을 계속 넣으면
국물이 까매지기 때문에 소금으로
간을 맞춰준다.)
소고기뭇국 완성.
이 레시피는 맑은 국물이라 칼칼한 맛을
선호한다면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추가하면 매콤하게 즐길 수 있다.
신랑이 국물을 좋아해서 밥상 차릴때마다
국이나 찌개가 거의 항상올라가는데
자극적인 찌개보다는 가끔씩 이런
맑은 국물도 괜찮은 것 같다.
끓일수록 더욱 맛있는 소고기뭇국.
어제 저녁으로 먹었는데 오늘 점심때
한 번 더 끓여서 먹어야지.
다음에는 조금 변형해서 만두를 넣어
만둣국으로 만들어 먹어봐야겠다.
시원한 감칠맛이 일품인 맑은
소고기뭇국.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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