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출해지는 늦은 밤.
배달 시켜 먹자니 너무 헤비 할 것
같고 집에서 간단히 해 먹을 수 있는
야식 없을까? 고민 중이시라면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 레시피에 집중!
떡없이 간단하게 만드는 라볶이 레시피.
정말 집에 다 있을 만한 재료로 만드는
요리라 우선 부담이 없다.
재료도 정말 심플하다.
내가 만든 레시피에는 라면, 설탕,
고추장, 달걀, 치즈, 다진 마늘, 대파,
깨가 들어가지만 여기서 더 간추려 보자면
설탕, 고추장만 있어도 충~분히
맛을 낼 수가 있다.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 줘도 좋고
늦은 밤 맥주 안주로 먹는 야식으로
만들어 먹어도 너무 맛있는 라볶이.
[재료]
- 라면 1개
- 체다치즈 1장
- 대파 1/3대
- 설탕 1스푼
- 고추장 1스푼
- 마늘 1/2스푼
- 참깨
- 삶은 달걀
대파 1/3대를 어슷 썰어 준비한다.
달걀도 하나 삶아둔다.
냄비에 물 270g을 붓고 라면 수프 반과
건더기 후레이크도 넣어준다.
(*남은 라면 수프는 혹시 모르니
버리지 않고 남겨둔다.)
물이 끓어오르면 라면사리를 넣고
설탕 듬뿍 1스푼과 고추장 1스푼을
넣어준다.
다진 마늘 1/2스푼과 썰어놓은 대파를
넣고 면이 익고 물이 졸을 때까지
끓여준다. 국물이 어느 정도 자박하게
남도록 졸여야 촉촉하게 먹을 수 있다.
(*면이 덜 익었는데 물이 줄어들고
없다면 물을 조금 더 부어주면 된다.)
완성된 라볶이를 그릇에 옮겨 담고
체다 치즈 한 장을 올리고 그 위에
삶은 달걀을 얹고 깨를 뿌려
마무리해 준다.
각 가정마다 불의 세기와 사용하는
냄비가 다르니 거기에 맞게 주의해가며
끓여주면 무조건 성공하는 레시피.
치즈까지 올려 먹었더니 더욱 고소한
라볶이. 어묵을 넣어 만들면 더 맛있겠지만
나는 어묵을 싫어해서 넣지는 않았다.
학창시절 학교앞 분식집에서 먹었던
라볶이 맛 그대로 만들어 본 레시피.
나는 금요일 마다 신랑이랑 영화보면서
하이볼 안주로 항상 만들어 먹는데
먹을때 마다 맛있다고 칭찬하는
우리집 단골 야식 메뉴가 되었다.
2명이서 1개 끓이면 젓가락 쟁탈전
일어 날 수 있으니 주의.
오랜만에 초간단한 레시피를
소개해 보았는데 많이들
맛있게 만들어 드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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