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닭갈비 매콤 양념장 만들기 백종원 닭갈비 레시피

 

매콤하고 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춘천 닭갈비는 다양한 야채와 떡,

고구마 등을 함께 철판에 볶아 먹는

요리로 풍부한 향과 입맛을 돋우는

비주얼 때문에 한국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음식이다.

 

닭갈비는 '갈비'라는 부위와는 관련 없이

닭다리살을 주로 사용하는데, 양념에

재워 구워 먹는 조리법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춘천은 닭갈비의 도시로 불릴 만큼

닭갈비로 유명한 곳인데 춘천에서

유명한 닭갈비가 오늘날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식당이 생겨날 만큼 아직까지도

그 인기가 대단하다.

 

오늘은 백종원 레시피로 춘천을 가지

않아도 충분히 닭갈비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맛있는 춘천 닭갈비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

 

정말 맛있으니 잘 따라와 보세요~!

 

 

 

[재료]

- 닭다리살 350g

- 고구마 100g

- 양파 1/2개

- 청양고추 1개

- 대파 80g

- 양배추 80g

- 마늘 15개

- 참기름 2스푼

- 깨소금 1스푼

- 떡볶이떡

- 후추

 

<양념장 재료: 소주컵 기준>

- 고추장 1컵

- 설탕 1컵

- 고춧가루 1컵

- 맛술 1컵

- 진간장 1컵

- 간 마늘 1컵

 

 

 

대파 80g은 3cm 정도 길이로 썰어주고

청양고추 1개는 송송 썰어준다.

마늘 15개는 끝부분만 잘라서 준비해둔다.

 

 

 

양파 반 개는 많이 얇지 않게 채 썰어주고

양배추 80g은 큼직하게 썰어준다.

고구마 100g도 적당히 썰어준다.

 

 

 

닭다리살 정육 350g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큰 볼에 모든 재료를 담아 놓는다.

 

 

 

양념장은 소주컵 기준 각 한 컵씩

계량해서 만들면 쉽다.

 

설탕 1컵, 고춧가루 1컵, 간 마늘 1컵

 

 

 

맛술 1컵, 진간장 1컵, 고추장 1컵을

모두 섞어준다.

 

 

 

완성된 양념장은 3시간 정도

냉장고에 숙성시켜준다.

(*마늘과 고춧가루가 들어간 양념장은

바로 사용하는 것 보다 냉장고에 3시간

이나 반나절 정도 숙성시키면 맛이

더욱 깊어진다.)

 

 

 

숙성된 양념을 손질해 놓은 재료에

모두 붓고 잘 섞어준다.

 

 

 

여기에 후추가루를 적당히 뿌려주고

참기름 2스푼과 참깨도 1스푼

뿌려준다.

 

 

 

예열된 팬에  버무린 닭갈비를 모두

구워준다. 중불에서 서서히 익혀주는데

양념이 탈 것 같으면 물을 조금씩

부어가면서 구워준다.

 

어느 정도 익었을 때 떡 사리를 넣어준다.

양념이 강하다 싶으면 떡사리나

우동사리를 추가해 간을 맞춰준다.

 

 

 

내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반영되어

떡사리가 많이 추가된 춘천 닭갈비 완성.

 

남은 양념에 밥과 김, 참기름을

넣어 볶아 먹어도 정말 맛있다.

양념이 많이 남았다면 꼭 드셔보시길

추천!

 

온 가족이 행복해지는 춘천 닭갈비.

진짜 꼭 한번 만들어 먹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