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들어볼 음식은 얼마 전 나혼자 산다의
이장우가 만들어서 화제가 된 버터 장조림이다.
이장우표 버터 장조림은 전통 장조림에
트렌드를 더한 레시피라 할 수 있겠다.
짭조름하고 달콤한 장조림 소스에 버터의
고소한 풍미까지 더해진 밥도둑 집반찬.
재료는 소고기 다짐육, 메추리알, 꽈리고추 등
간단하며 조리법도 복잡하지 않다.
갑자기 궁금해진 한 가지.
장조림에는 왜 항상 꽈리고추가 들어갈까?
이유는 이렇다. 꽈리고추는 매운맛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장조림처럼 달고 짭조름한
반찬과 잘 어울린다. 그리고 익으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나서 고기나 메추리알과의
질감이 잘 어울리며 짙은 초록색을 띠기
때문에 시각적으로도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그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버터 장조림.
바로 시작해볼께요~!
[재료]
- 소고기다짐육 500g
- 메추리알 500g
- 꽈리고추 8개
- 물 80ml
- 간장 80ml
- 맛술 80ml
- 설탕 80ml
- 참치액 1스푼
- 다진 마늘 1스푼
- 소고기 다시다 0.5스푼
꽈리고추 8개는 내부까지 양념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1~2cm 정도의 한 입
크기로 썰어준다.
메추리알 500g은 물에 헹궈서 준비해둔다.
장조림 소스를 만들기 위해 볼에 물 80ml,
맛술 80ml, 설탕 80ml를 붓고
간장 80ml, 참치액 1스푼, 마늘 1스푼,
소고기다시다 0.5스푼을 넣고 잘 섞어준다.
기름 두른 달군 팬에 소고기다짐육 500g을 넣고
후추와 소금을 적당히 뿌려 밑간을 해주고
버터 15g을 넣어 갈색빛이 돌 때까지 볶는다.
만들어 놓은 소스를 모두 붓고
메추리알도 넣고 졸여준다.
국물이 자작해지면 꽈리고추를 넣고
식감을 위해 너무 푹 익히지 않도록
주의하며 조금 더 끓여준다.
그릇에 담고 버터 한 조각 올리고
참깨 뿌려 마무리해준다.
냉장 보관으로 4~5일 보관 가능하며
비빔밥은 물론 도시락 반찬으로도 제격이다.
단맛과 짠맛, 고소함이 어우려져 자꾸
생각나게 만드는 맛.
소고기에 꽈리고추, 메추리알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밥반찬이라
든든하다. 색다른 장조림 레시피를 찾고
계셨던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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