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보다 맛있는 편스토랑 이찬원 바삭한 닭전 레시피

 
이찬원의 치킨보다 맛있는 닭전 레시피.
닭으로 전을 만든다? 다소 당황스러웠지만
만들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너무 맛있다...
 
닭다리살을 감자전분에 버무려
굽기 때문에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살아있다. 거기에 청양고추가 들어가
매콤한 맛을 더해 중독성 있는
맛을 자랑한다.
 
특히 닭다리살은 식감이 부드럽고
쫄깃해서 전분반죽을 입히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더욱 맛있어진다.
 
 
 

[재료]
- 닭다리살 700g

- 대파 1/2대

- 청양고추 2개,
- 우유 160g

- 마늘 10알

- 소금 1/2스푼

- 후추
- 감자전분 9스푼

- 진간장 4스푼

- 물엿 4스푼
- 설탕 3스푼

- 맛술 4스푼

- 다진 마늘 1/2스푼
 
 
 

닭다리살을 한입 크기로 자르고
후추와 소금으로 밑간을 한 뒤
우유 160g을 부어 잡내를 제거한다.
 
밑간한 닭다리살은 30분 정도 재워둔다.
 
 
 

큰 볼에 감자전분 9스푼을 넣고
물 2스푼을 붓고 반죽물을 잘
저어준다.
 
 
 

그런 다음 밑간해 놓은
닭다리살을 넣어준다.
 
 
 

닭다리살 반죽에 매콤한 맛을 내줄
송송 썬 청양고추 2개와 알싸함을 위한
편으로 썬 마늘 10알을 넣고 잘 섞어준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한 닭을
납작하게 눌러가며 구워준다.
 
 
 
<이제 소스를 만들어보자.>

진간장 4스푼과
 
 
 

맛술 4스푼,
 
 
 

물엿 4스푼,
 
 
 

설탕 3스푼과
 
 
 

다진마늘 1/2스푼을 넣고 잘 섞어준다.
 
 
 

전자레인지에 2분간 돌려준다.
(*마늘이 살짝 익으면서 알싸함은
줄어들고 풍미가 올라간다.)
 
 
 

닭전에 곁들일 파채도 올려준다.
촉촉 쫀득한 맛이 매력적인 닭전.
 
무엇보다 찍어먹는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듬뿍 찍어 먹게 된다. 소스는 반드시
만들어 먹어보길 추천한다.
우유에 재워둬 잡내없이 비리지도 않다.
닭전의 매운 버전인 고추닭전 레시피도
소개가 되었었는데 기회가 되면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 맥주 안주로 제격일 듯.
 
 
 

요즘 치킨 한번 시켜 먹으려면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망설여지기 마련인데
치킨은 아니지만 집에서도 튀기지 않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있어
아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다.
 
파채까지 곁들여 먹으니 파닭이 따로 없다.
야식 뭐 만들까 고민될 땐 배달 시키지 말고
집에서 닭전 한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