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돋우는 감칠맛 나는 밥도둑
꼬막비빔밥.
꼬막비빔밥은 전라도와 경상도
지역에서 즐겨 먹던 음식으로 꼬막을
주재료로 만든 비빔밥이다.
겨울이 제철인 꼬막은 12월~2월에
먹으면 특히 맛이 좋다.
또한 꼬막은 단백질, 철분,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며 꼬막에 들어있는
타우린 성분은 간 기능 개선과 피로
해소에 좋고 노화 억제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인 셀레늄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꼬막비빔밥의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꼬막이 아닌 양념장인데 양념장의 비율이
좋아야 꼬막비빔밥을 두 배로 더 맛있게
즐길 수가 있다.
뜨끈한 밥 위에 올려 쓱 비벼주면
입맛 살리는 별미가 따로 없다.
다만, 꼬막 손질이 번거로워 자주
만들기가 쉽지 않은데 막상 먹으면
너무 맛있어서 그 수고로움이 금새
다 씻겨내려가는 기분이다.
백종원표 꼬막비빔밥 만들기,
함께 따라해 보세요~!
[재료]
꼬막 1kg, 마늘 15g, 다진마늘 20g,
청양고추 12g, 대파 20g, 부추 20g,
양파 70g, 진간장 100ml, 깨소금,
고춧가루 30g, 설탕 5g, 참기름
흐르는 물에 꼬막을 3번 정도 헹궈
더러운 이물질을 깨끗하게 씻어준다.
다시 꼬막이 잠길 정도로 물을 받고
소금 한 스푼을 넣고 풀어서
녹여준다.
꼬막은 빛을 차단해야 입을 벌린다.
빛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검은 비닐로
가리고 냉장고에 2시간 동안 넣어
해감해 준다.
2시간 뒤 한번 헹구어 주고 끓는 물에
꼬막이 벌어질 때까지 삶아준다.
삶은 꼬막을 흐르는 물에 씻어주고
껍데기와 살을 분리한다.
꼬막살이 준비되었다.
양념장을 만들기 위해 진간장 100ml,
다진마늘 20g,
설탕 5g, 고춧가루 30g을 넣고
잘 섞어준다.
그다음 참깨 5g과 양파 1/4개를 다져서
넣고 대파 20g도 잘게 썰어 넣어준다.
(*채소에서 물이 나와 양념장이
부드러워진다.)
청양고추 12g을 다지듯이 송송 썰어주고
마늘 15g을 편 썰기 해서 넣어준다.
부추 20g도 1cm 길이로 썰어 넣어주고
마지막으로 참기름 5ml를 넣고
잘 섞어준다.
양념장도 완성되었다.
꼬막살 240g 기준 양념장 100g을
넣고 잘 버무려준다.
뜨끈한 밥 위에 버무린 꼬막살을
먹을 만큼 올려주고 데코용 부추와
청양고추도 조금 얹어준다.
참깨도 조금 뿌려준다.
꼬막 해감과 손질이 귀찮긴 하지만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아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만들어 먹을 것 같다.
꼬막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
부담도 적다.
탱글한 꼬막살과 아삭한 채소의
조합이 좋고 양념장의 감칠맛이
제대로인 꼬막비빔밥 황금 레시피로
든든한 한 끼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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