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요리 뚝딱이형 레시피로
만들어 보는 청담동 유명
고깃집 된장찌개.
된장만으로 맛을 내는 전통방식인
일반 된장찌개 레시피에서 벗어나
오늘은 좀 더 자극적이고 깊은 맛이
나는 고깃집 된장찌개를 만들어 보았다.
쌈장은 특별할 것 없이 시판용 쌈장
아무거나 준비하면 된다.
고깃집 된장찌개의 핵심 포인트!
고깃집 된장찌개를 만들 때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된장과 쌈장을 넣어
중약불에서 먼저 볶아주는데
된장과 쌈장을 그대로 물에 풀면
맛은 나지만 특유의 구수한 향이 덜
살아나기 때문! 기름에 볶아주면
발효된 콩 성분과 열이 만나
구수한 향을 증폭시켜준다.
또한 장 안의 단백질이 지방과
만나 맛이 더 깊고 진하게 농축되어
맛집 찌개만의 묵직한 맛이 살아난다.
집에서 만드는 고깃집 된장찌개 레시피.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 된장 3스푼
- 쌈장 2스푼
- 고추장 1/2스푼
- 멸치 다시다 1/2스푼
- 차돌박이 적당량
- 애호박 1/4개
- 양파 1/4개
- 두부 1/2모
- 대파 1/2대
- 청양고추 1개
- 팽이버섯 30g
애호박 1/4개는 십자 모양으로, 양파 1/4개는
깍뚝 썰기, 청양고추 1개는 송송 썰어준다.
대파 1/2대도 송송 썰어주고 두부1/2모는
한 입 크기로, 팽이버섯 30g은
손으로 찢어 준비해 둔다.
냄비에 식용유 1스푼을 두르고
된장 3스푼과 쌈장 2스푼을 넣고 약한
불에서 기름에 볶아주다 중간에
고추장 1/2스푼도 같이 넣어서
볶아준다.
물 360ml를 붓고 강한 불에서
팔팔 끓여준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썰어둔 애호박,
양파, 두부를 넣는다.
멸치다시다 1/2스푼, 팽이버섯과
대파도 넣어주고
청양고추를 넣고 더 맛있게 먹으려면
차돌박이까지 넣어준다.
짧은 시간에 고깃집 특유의 깊은 맛이
살아있는 된장찌개가 완성되었다.
기름에 된장과 쌈장을 볶는 과정은
된장찌개의 향과 감칠맛을 극대화하는
아주 중요한 핵심이므로 절대 생략하면
안된다.
집에서 만드는 일반 된장찌개는
깔끔하거나 담백한 맛이 나는 반면,
고깃집 스타일은 진하고 묵직한
깊은 맛이 나기 때문에 평범한
된장찌개보다는 확실히 임팩트가 있다.
고깃집 된장찌개의 깊고 진한 맛을
이제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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