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양념치킨만큼 맛있는
두부강정을 만들어 보았다.
감자전분을 입혀 바삭하게 구운
두부에 달콤한 양념소스를 버무려
양념치킨 보다 맛있는 두부강정 완성!
두부는 싫어하지만 강정으로 만들어
먹으니 계속 손이 간다. 두부 싫어하는
아이들 밥반찬으로도 최고인
두부강정 레시피 지금 시작해 볼께요~!

[재료]
- 두부 500g
- 감자전분 3스푼
- 카레가루 1스푼
- 소금 적당히
-후추 적당히
- 설탕
- 물엿
- 간장
- 케첩
- 고추장
- 다진마늘
- 땅콩분태
- 참깨
- 청양고추 1개

두부 500g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
다음 접시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2분간
돌려준다. 물을 많이 머금고 있는
식재료인 두부는 전자레인지로 가열하면
두부 안의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면서
겉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전분이 잘
달라붙고 구웠을 때 더욱 바삭한
식감을 만들 수가 있다.

두부의 물기를 제거해 주고
후추와 소금으로 밑간을 해준다.
소금으로 미리 짭짤하게 밑간을 해두면
요리 전체의 간이 훨씬 균형 잡힐뿐더러
두부 표면에 남아있는 수분을 끌어내서
전분가루가 더 잘 달라붙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두부에 수분이 많으면 약간의
비릿한 냄새가 날 수 있는데 후추를
뿌리면 잡내를 눌러줘 요리의 깔끔한
맛을 내는 데 도움을 준다.


깨끗한 위생봉투에 전분가루 3스푼과
카레가루 1스푼을 넣고 섞어준다.
그 다음 준비해둔 두부를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감자전분을 입혀 굽게 되면 더 쫀쫀하고
바삭한 식감을 내주면서 두부가 덜부서져
깔끔하게 모양 잡힌 두부를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양념이 더
잘 달라붙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카레 가루를 섞어주면
카레 특유의 이국적인 향이 은은하게
두부에 배여 풍미가 살아나면서 단순히
전분가루만 입히는 것보다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팬에 기름을 둘러 달궈준 뒤 두부를
바삭하게 구워준다.
두부가 굽히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준다.



설탕 1스푼과 간장 2스푼, 물 3스푼을 넣고



다진마늘 1/2스푼, 물엿 2스푼, 케첩 2스푼,



고추장 1스푼을 넣고 골고루 섞어
팬에 모두 붓고 양념이 끓으면 구워둔
두부를 넣고 양념을 버무려준다.
양념장을 끓이는 이유는 수분이
증발함과 동시에 점도가 걸쭉해져서
풍미도 깊어지고 조화로운 맛이
나기 때문이다.

고소하고 씹는 재미를 더해 줄 땅콩분태와
양념의 달고 짠맛을 부드럽게 잡아줄 참깨도
솔솔 뿌려준다. 그리고 알싸한 맛으로
느끼함을 잡아줄 청양고추도 얇게
썰어 데코 해주면 완성된다.
양념치킨 맛이 나는 소스라 내가
먹고 있는 게 치킨인지 두부인지
헷갈릴 정도! 양념은 취향에 맛게 비율
조절해서 만들어도 좋다. 그리고 두부를
바삭하게 구워 주는 게 포인트니 잘
따라 해서 맛있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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