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먹는 맛

라면 만큼 간단한 레시피 원팬 토마토 버터 파스타 만들기

당올리고 2025. 2. 21. 17:02

 
라면 끓이기 만큼 쉬운
초간단 원팬 토마토 버터파스타


 
 
토마토 버터파스타 만드는 과정은
편스토랑 류수영님의
레시피 영상을 참고하였습니다.
@KBSEnt
 
 
 

[재료: 2인분]
홀 토마토 1캔, 물, 파스타 2인분,
간장2 스푼, 설탕 2스푼, 소금 1스푼,
버터 40g, 간 마늘 1스푼, 후추
 
 
 

토마토 파스타를 만들 때 보통
완제품 토마토소스를 쓰지만
어쩔 수 없는 공장의 맛 때문에
류수영님이 선택하게 되었다는
토마토 캔.

나는 쿠팡에서 800g짜리를
5,280원에 구매하였다.

(*홀 토마토 통조림은 껍질만 벗기고
자르지 않은 상태로 가공되어
유통되는 토마토 캔이다.)

 
 

강불로 잘 달구어진
홀 토마토를 모두 부어준다.

(*냄비와 프라이팬 모두 사용 가능하지만
냄비에 했을 때 물이 잘 졸아들지
않을 수가 있어 프라이팬으로 조리했다.)
 
 
 

그런 다음 통조림 캔의
반 정도 되는 물을 부어주었다.

류수영님은 1인용 통조림 캔의
1.5배를 부어주었는데 나는 800g 캔에
반 정도 부어주니 적당했다.
.
.
[1인분 기준 물의 양 참고]
400ml 캔 1개 + 반 = 총 600ml
 
 
 

홀 토마토는 너무 잘지 않게
숭덩 숭덩 잘라준다.


 

강불로 소스를 끓여준다.
 
 
 

감칠맛을 위해
간장 2스푼 넣는다.

 
 

소금 1스푼
 
 
 

시큼한 맛이 사라지도록
설탕 2스푼도 수북이 넣어준다.
 
 
 

소스가 끓으면 파스타 면을 넣는다.

면은 1인분 기준
100원짜리 크기가 적당하다.
 
 
 

맛을 부드럽게 잡아주는
버터도 40g 정도 넣어주었다.
(*1인분은 20g)

파스타가 익는 동안 버터 향은
날아가고 고소함만 남게 된다.
 
 
 

강불에서 10분 정도 끓여준다.
.
.
[파스타 삶는 법]
8분: 이탈리아식 알 덴테
10분: 한국인이 좋아하는 식감
12분: 속까지 잘 익고 부드러운 식감
 
 
 

버터, 전분, 물이 유화되어
소스가 될 수 있도록
중간중간 휘저어 준다.


 

어느 정도 졸아들면 불을 줄인다.
(*너무 졸았으면 물을 더 부어주면 된다.)

 
 

10분이 지나면 마늘 한 스푼
 
 
 

후추를 적당량 넣어준다.


 
 

약불에서 골고루 섞어 주면 완성.

 
 

큼직한 토마토가 살아있는
새콤한 토마토 파스타가 완성되었다.
.
.
.
류수영님의 영상 댓글에 많이 시큼하다는
의견도 많았는데 내 입맛에는 괜찮았다.

그럴 땐 설탕을 좀 더 추가해 보면 어떨까?

와이프인 박하선씨가 임신 중에
정말 맛있게 먹었다는 류수영 표 파스타.
입덧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임산부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질 요리가 될 것 같다.

다른 레시피는 이래저래 손도 많이 가고
귀찮아서 잘 안 만들어 먹게 되었는데
원팬이라 쉽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서 자주 만들어 먹을 것 같다.🫶

 


 
 
류수영님의 레시피로 만들어본
토마토 버터파스타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