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 칼칼한 맛이 일품인 류수영 평생 김치찌개 레시피

 
김치찌개는 한국의 대표적인
찌개 요리 중 하나로, 매콤하고
깊은 맛이 일품인 찌개다.

오늘은 편스토랑 류수영님의

김치찌개 레시피로 만들어 볼건데,
 
김치찌개에 사용되는 김치는
오래 묵은 김치일수록 맛이 깊어지는데
김장한지 2~3개월 된 푹 익기 전
새콤달콤하고 시원한 맛이 나는
김치를 사용면 더 좋다.
 
집에 맛있게 익은 김치가 없다면
시판김치를 구매해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서 2~3주 묵혀 사용하면 된다.
 
김치찌개용 돼지고기는 비계가
많을 수록 감칠맛이 있고 맛이 좋다.
김치 양의 절반인 300g만 준비한다.
김치찌개에는 돼지고기가 대표적이지만
참치나 꽁치 같은 생선을 넣기도 한다.
 
향과 감칠맛을 위한 양파, 대파,
마늘도 사용된다.
 
비 오고 흐린 날이면 더욱 생각나는
칼칼하고 뜨끈한 김치찌개.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 김치 1/4포기(600g)
- 돼지고기 앞다리살 찌개용 300g
- 김치국물 100g
- 양파 1개
- 대파 1대
- 두부 1/2모
- 다진마늘 1스푼
- 새우젓 1스푼
- 진간장 2스푼
- 고춧가루 2스푼
- 소금 1티스푼
- 식초 1스푼

 
 
 

양파 1개는 채 썰고 대파 1대는
한 입 크기로 썰어준다.
두부 1/2모는 길게 썰어준다.
 
 
 

예열한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돼지고기 300g을 볶으면서 고소한
기름을 뽑아내 준다.
(*고기를 먼저 볶아주면 찌개의
깊은 맛이 더욱 살아난다.)
 
 
 

돼지고기 기름이 나오면 다진 마늘
1스푼을 넣고 중불에서 볶아 주다가
김치찌개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
그리고 국물의 깊은 감칠맛을 위해
새우젓 1스푼을 넣고 중불에서
살짝 볶는다.
 
 
 

고기를 한쪽으로 밀어놓고
간장 2스푼을 넣은 뒤 한번 끓여주고
고기와 함께 섞는다.
 
 
 

고춧가루 2스푼을 넣고 불을 끈 뒤
잔열로 볶으며 고추기름을 내준다.
(*불을 끄고 잔열로 볶으면 태우지
않고 고추기름을 낼 수 있다.)
 
 
 

물 1L를 붓고 강불로 올린다.
썰어 놓은 양파와 대파도 넣어준다.
 
 
 

김치 1/4포기를 가위로 잘라 넣어준다.
(*잘 익은 김치는 볶지 않고 넣어야
국물 맛이 깔끔해진다.)
 
 
 

김치국물 100ml도 넣고 강불로
끓여준다.
 
 
 

물이 끓어오르면 소금 1티스푼을
넣고 뚜껑을 덮고 중불에
30~40분 끓여준다.
 
 
 

40분이 뒤 간을 보고 싱거우면 10분 정도
더 졸여주고 짜면 물을 더 추가.
그리고 식초 1스푼을 넣어준다.
 
 
 

마무리로 두부를 넣고 두부가
따뜻해질 때까지 끓여주면
깔끔하고 개운한 맛의 김치찌개가
완성된다.
 
 
 

두툼한 돼지고기도 가득 들어
든든하게 먹을 수 있다.
김치찌개를 밥 위에 가득 퍼 놓고
계라 프라이까지 하나 올려 같이
비벼 먹으면 더욱 금상첨화!
 
칼칼하고 자극적인 맛이 필요할 때
속이 시원하게 뻥 뚫리는 맛있는
김치찌개 한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