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영양소와 효능이 있는 가지는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진한 보랏빛의 여름 채소 가지는
놀랍고 다양한 효능을 가진 반면
특유의 흐물거리는 식감 때문에
기피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리하여 오늘을 물컹한 가지 식감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레시피,
가지전을 가지고 왔다.
계란물 없이 만드는
초간단 가지전을 만들어 보자!
가지전 만드는 과정은
편스토랑 류수영님의
레시피 영상을 참고하였습니다.
@KBSEnt
[재료]
가지 2개, 물 150ml,
부침가루 7스푼, 소금
(*가지는 겉이 반질반질하고
무르지 않은 것이 좋고 가지 꼭지에
흰 선이 선명할수록 맛있고 달다.)
가지 2개는 너무 얇지 않게
0.5cm 두께로 길쭉하게 썰어준다.
볼에 부침가루 7스푼을 넣는다.
차가운 물 150ml를 부어준다.
반죽물을 너무 꼼꼼히 섞으면
글루텐이 형성되어 바삭한 식감이
사라지기 때문에 대충 저어준다.
(*반죽 덩어리들을 풀지 않고
그냥 두면 튀김이 더욱 바삭해진다.)
요거트 정도의 질감이 되면
소금 2꼬집을 넣어준다.
가지를 계란물에 튀기면
바삭한 식감은 줄어들고 비린 맛도
강조될 수 있어 계란 없이 가지만
반죽물에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팬이 달아오르면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중불을 유지하며 가지에
반죽 옷을 충분히 입혀서 구워준다.
(*반죽을 많이 묻히면 가지 속 수분이
못 빠져나오기 때문에 더욱 바삭하게
구울 수 있다.)
튀김옷이 분리되지 않도록 팬에
넣자마자 2분 동안은 가만히 두고
2분이 지나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 준다.
반대쪽 면도 바삭하게 구워주면
초간단 바삭 가지전 완성!
가지 싫어하는 신랑도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은 달고 바삭한
겉바속촉 가지전.
영양이 풍부한 가지를
더욱 맛있게 즐겨보세요~!
류수영님의 레시피로 만들어본
가지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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